[노트북 추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3-15ARE R3 사용 후기(리뷰)


옛날에 비싸게 주고 산 깨끗한 노트북이 있었지만 거의 방치 중이었습니다.

오래되기도 했고, 하판이 복잡해서 SSD를 추가하지 못해 너무 느렸죠.

하지만 사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무거운 무게입니다.

2.4kg 정도였기에 도저히 들고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들고 다니면서 이용하려고 기존 노트북은 팔고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무게가 중요한 요소였기에 14인치 모델로 할까 하다가

제가 숫자키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15인치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할인 받아 약 44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겉의 박스가 크게 찌그러졌길래 걱정했는데
박스 안에 박스가 들어있어서 안심했습니다.



사실 레노버를 평소에 좋게 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타협 끝에 결정하게 됐는데
뭔가 이 박스를 보니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봉인라벨은 잘 붙어 있네요 ㅎ



박스 안에 박스를 넣고 또 그 안에 스티로폼으로 보호!
전자제품이니 보호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기분은 좋네요 :)



비닐로 감싼 노트북을 감싼 스티로폼의 모습.
4중(박스+박스+스티로폼+비닐)으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든 전체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노트북, 충전기, 보증서, 설명서, HDD 연결선(?)

다른 노트북을 안 사봐서 다른 제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 충전기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뭐 더 있어봤자 노트북 가방, 키스킨 이런거겠죠



사진의 왜곡 때문인지 좀 짜리몽땅하게 나왔는데
실물은 이렇지 않습니다.



이거 사진이랑 실물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 보면 깔끔하게 이뻐요 ㅎ



뒷판의 모습입니다.
하.. 이 사진을 보니 다시 열 받네요!! ㅡㅡ

제품의 기본 RAM이 4기가 입니다.
그래서 4기가는 너무 작은거 같아서 따로 8기가를 주문했습니다.

장착하려고 하판을 열려고 하는데 너무 안 열리는 거에요! ㅡㅡ
조금 벌린 뒤에 자와 카드를 넣어 보다가 스크레치 생겼네요 ㅠㅠ
진짜 열 받아서 미치는 줄...
후.. 여는 방법 바로 알려드릴게요 ㅠ


* 참고1: 하판 여는 법

이 제품은 180도까지 넘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넘긴 후에 뒤집어서 뒷판과 앞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는 뒷판을 당기고, 한 손으로는 앞판을 미세요.
그럼 '뚜둑' 소리와 함께 어느 정도 열릴 거에요.
그럼 카드나 플라스틱 자를 꺼내서 안으로 넣어서 밀면 끝!
(철자는 스크레치 날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ㅠㅠ)



노트북 내부 모습입니다.
딱히 특이한 점 없이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자판도 특이한 점 없이 그냥 깔끔합니다.



노트북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가 붙어 있습니다.
CPU만 따지고보면 제 데스크탑 보다 좋네요 ㅋㅋ



왼쪽에는 충전포트, HDMI, USB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어폰과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윈도우를 깔기 전에 전원을 켜본 모습입니다.
아무 것도 깔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뜨네요



윈도우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잘 되네요 ㅎㅎ

M.2 SSD라서 그런가 데스크탑보다 부팅이 빠르네요 ㅋㅋ
다음 세대 라이젠 나오면 바로 질러야겠습니다!



처음에는 레노버를 좋게 보지는 않았는데
한 달 정도 써보니까 다른 노트북이랑 별 차이 없단 걸 느끼네요 ㅎ

무게도 1.6kg 정도면 꽤 들고다닐만 했습니다.
평소에 전공책을 들고 다닌 덕분인지 전혀 부담되지 않네요.
그래도 전공책 1개까지는 괜찮은데 2개+노트북은 힘듭니다.. ㅋㅋㅋ

14인치가 1.4kg 정도 되는데 그램보다는 무겁지만
가격 생각하면 이 제품도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돈 있으시면 비싼거 ㄱㄱ

저는 이제 쓸 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싼거 샀지만
대학교 생활이 많이 남으셨다면 조금만 더 보태서 좋은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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